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의 대표적 솔루션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 이미지. (사진=브릴스)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대표 전진)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릴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주 12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500원~1만95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00억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브릴스의 대표적 솔루션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정밀검사 솔루션‘ 이미지. (사진=브릴스)
브릴스는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원스톱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기업이다. 산업용·협동·AMR(자율이동로봇) 제조와 솔루션 구축을 기반으로 자동차·이차전지·반도체 등 핵심 산업 전반에 정밀 검사, 조립, 물류, 안전제어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미 현대자동차, LG CNS, HD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며 탄탄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지능형 로봇 시스템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접목해 제조 현장 중심의 AX(AI 전환)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으로, 이종(異種) 산업 간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브릴스의 미국 미시간 법인(BRILS USA LLC). (사진=브릴스)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브릴스는 미국 미시간주에 부지면적 6434㎡(약 2000평) 규모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공급망 확대에 나섰다. 이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기존 자동차 산업은 물론 의료기기,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브릴스의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은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브릴스는 포스코 그룹, 한국산업은행, IBK투자증권을 비롯한 22개 주요 기관으로부터 누적 402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브릴스 인천 본사 전경. (사진=브릴스)
브릴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활용 계획은 ▲피지컬AI 및 온디바이스 기술 고도화 ▲AX 기반 핵심 기술 및 신규 솔루션 개발 ▲해외 영업망 및 시장 진출 확대 ▲생산 및 운영 인프라 확충 등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브릴스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모듈화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피지컬AI·온디바이스·AX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가속화해 K-로봇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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