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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피지컬AI 기업 '엑스파크AI', 220억원 엔젤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6. 7. 13. 17:38

▲중국 피지컬 AI 기업 엑스파크AI가 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중국로봇망)

중국에서 로봇을 위한 피지컬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0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피지컬 AI 기업 엑스파크AI(Xspark AI, 无界智航)가 1억위안(약 221억원) 규모의 첫 엔젤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는 CDH(鼎晖VGC), 씨펀드(SEE Fund) 등 투자기관이 주도하고 여러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기술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 피지컬 AI의 대규모 상용화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투자가 피지컬 AI 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 추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초거대 모델이 더해지면서 로봇이 이해력과 계획 성능을 갖췄음에도 공장과 가정, 상업 현장에서의 작업을 위해서는 물리적 세계에서의 적응력이 필수다.

엑스파크AI는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 蔚来)의 임원을 지낸 슝치(熊祺)를 비롯해 칭화대 부교수 딩원보(丁文伯), 그리고 홍콩대 MM랩 출신 천톈싱(陈天行)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자율주행, 컴퓨터 비전, 월드 모델링, 로봇 공학 등 다양한 분야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다.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엑스파크AI는 자체 개발한 월드 모델 월드아레나(WorldArena)를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보였다. 또 엔비디아를 비롯해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 바이트댄스(ByteDance, 字节跳动), 젠스파이(GensPI, 生数科技)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멀티 스펙트럼 촉각 감지, 자체 개발한 AIGC 데이터 생성 모델,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평가 시스템을 결합한 '느린 뇌(慢脑) VLM-빠른 뇌(快脑) WAM-척수 VTA' 협업 아키텍처를 보유했다. 데이터 생성 및 모델 학습부터 실제 로봇 배치에 이르는 폐쇄루프를 통해 피지컬 AI의 실제 응용을 지원한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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