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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업 와트, 스케일업 팁스 특화형 R&D 과제 최종 선정

로봇신문사 2026. 7. 3. 14:29

▲와트 스케일업 팁스 로고. (자료=와트)

건물 내 자율주행 배송 솔루션 전문기업 와트(WATT, 대표 최재원)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수행하는 '2026년 스케일업 팁스 R&D(특화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와트는 3년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정부 출연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R&D를 연계해 성장 단계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그중 특화형 과제는 기술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지원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와트는 건물 내 물류 자동화를 위한 고하중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본격화한다. 특히 기존보다 더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물품을 다룰 수 있도록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과 연계한 전신 제어 기술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재원 와트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현장 데이터와 기술력, 시장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양팔 휴머노이드로 나아갈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한 것이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본다”라며 “일상에 밀접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고하중 로봇을 개발해, 건물 내 물류 자동화의 적용 범위를 한층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건물 내 물류 자동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 실증(PoC)을 앞두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과 무인 스테이션을 결합한 운영 구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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