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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업용 로봇 수주액, 3년 만에 1조엔 돌파...올해 전망치는 1조2200억엔

로봇신문사 2026. 6. 9. 14:44

▲일본 산업용 로봇 수주액이 3년만에 1조엔을 돌파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생성)

일본로봇공업회(JARA)가 2025년 산업용 로봇 수주액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1조456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이 1조엔을 넘어선 것은 3년 만이다.

회원·비회원 합산 기준으로 생산액은 21.0% 증가한 9452억엔, 총출하액은 20.4% 증가한 9937억엔이었다. 수주 대수는 20.0% 늘어난 21만8987대, 생산 대수는 17.5% 증가한 20만7004대를 기록했다.

▲연도별 산업용 로봇 수주, 생산, 출하액 추세 (자료=JARA)

수출이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7896억엔으로, 전자부품 실장용 로봇이 큰 폭으로 늘었고 용접용과 머티리얼핸들링용 등 주요 분야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국내 출하액은 자동차 제조업 향을 중심으로 주요 업종에서 부진해 전년 대비 10.8% 감소한 2041억엔에 그쳤다.

JARA는 2026년 연간 수주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은 남아 있으나, AI 대규모 투자 지속과 세계적 자동화 수요 확대를 근거로 올해 수주액을 전년비 16.7% 증가한 1조2200억엔으로 예측했다. 생산액은 11.1% 증가한 1조500억엔으로 예측했다.

한편, 직전 분기인 2026년 1~3월기 수주액은 294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 급증해 과거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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