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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너, 세계 최초 '로봇폰' 8월 선보인다

로봇신문사 2026. 6. 1. 16:12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는 오는 8월께 세계 최초 '로봇폰'을 선보인다.

중국에서 로봇팔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올 여름 발표될 전망이다.

중국 IT 매체 콰이커지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 荣耀)의 리졘(李健) CEO가 올해 3분기 '로봇폰(Robot Phone)'을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진 않았지만, 업계는 8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봇폰의 가장 큰 특징은 '잠복형' 로봇팔 짐벌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기기 내에 수납됐다가 사용할 때 한 번만 터치하면 로봇팔이 펼쳐진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구도 설정, 피사체 추적,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짐벌은 360도 회전 추적 및 완전 자동 구도 설정이 가능하며 CIPA 5.5 등급의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통해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촬영한다.

아너는 이 폰이 강력한 AI 대뇌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인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처럼 뛰어난 이동성을 갖추면서 삶의 순간들을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로봇폰에 탑재된 대형 온디바이스 모델 요요(YOYO)는 감정을 인지하는 능력을 통해 사용자를 적극 배려한다.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다양한 기기와 연동해 개인 비서처럼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아너의 로봇폰은 세계 최초의 로봇폰이기도 하다.

아너는 앞서 올해 3월 'MWC 2026'에서 첫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표한 바 있다. 아너의 '증강인류지능(AHI)' 전략 일환으로 공개된 로봇 '산뎬(闪电)'은 키가 169cm에, 자율 감지 및 내비게이션 성능을 갖췄다. 또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 '위안치쯔(元气仔)'는 136cm 키에 협동 성능을 갖췄다.

아너에 따르면 위안치쯔는 직장인들의 이른 아침 출퇴근길에 실용화됐으며, 산뎬은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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