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라이트휠이 1분기에 피지컬 AI 로봇 인프라로 1억달러의 수주를 기록했다. (사진=라이트휠)
미국 라이트휠(Lightwheel)이 1분기에 물리적 인공지능(AI) 로봇 인프라 부문에서 1억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 성과가 로봇 공학 실험 단계에서 실제 배치 인프라 단계로 나아가는 광범위한 산업계의 전환을 반영한다고 설명한다.
라이트휠은 실제 환경에서 물리적 AI 로봇을 훈련하고 확장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합성 데이터, 평가, 배치 시스템을 개발하는 로봇 인프라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주문이 산업적 규모에서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시뮬레이션, 합성 데이터 생성, 평가 시스템, 배치 지향적 로봇 인프라 전반에 걸쳐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휠에 따르면 이러한 수요의 배경은 단순한 로봇 하드웨어나 AI 모델에 대한 관심 때문이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에서 로봇을 안정적으로 훈련, 검증,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데 있다.
◇시범 프로젝트를 넘어선 물리적 AI
이 회사는 로봇 공학 개발자들이 모델 생성 자체에서 병목 현상을 겪는 것이 아니라 생산 환경에 로봇을 안전하고 일관되게 배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에서 점점 더 병목 현상을 맞닥뜨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라이트휠은 시뮬레이션이 이러한 전환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시뮬레이션은 로봇 기업이 가동 시설에 물리적 하드웨어를 도입하기 전에 시스템을 훈련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다음과 같이 연결된 네 가지 배치의 단계, 즉 △세계 재구성 및 시뮬레이션 △행동 및 훈련 데이터 생성 △시스템 평가 및 검증 △실제 배치 및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라이트휠에 따르면 이러한 폐루프(closed-loop) 프로세스는 로봇 시스템이 배치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동시에 개발 중 운영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회사는 자사의 기술이 생산 라인, 작업대의 기하학적 구조, 컨베이어 배치, 그리고 무게, 마찰, 허용 오차와 같은 물리적 상호작용 특성을 포함한 실제 산업 환경을 디지털로 재현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다.
◇광범위한 로봇 인프라 수요를 반영하는 주문
라이트휠은 1억달러에 이르는 1분기 중 수주가 최첨단 AI 로봇 개발자들과 운영 환경에 자동화 시스템을 배치하려는 산업 기업들을 모두 포함한 여러 고객 범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힌다.
이 회사는 로봇 개발자들이 점점 더 대규모 합성 데이터 생성, 지속적인 AI 훈련 인프라, 시뮬레이션 환경, 실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평가 시스템, 배치 피드백 루프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휠에 따르면 산업계 기업들 또한 로봇 시스템을 실제 생산 환경에 도입하기 전에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찾고 있다.
이 회사는 이것이 고립된 로봇 공학 시범 운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배치 프로그램으로 향하는 광범위한 시장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의료 로봇 파트너십, 배치 야망 드러내다
라이트휠의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페리타스AI(Peritas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 프로젝트는 입원해서 수술후 퇴원까지의 수술 전후(perioperative) 의료 환경에 물리적 AI 시스템을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파트너십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2년간 의료 환경 전반에 걸쳐 최대 20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라이트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뮬레이션, 훈련, 평가, 배치 인프라가 어떻게 지극히 까다로운 실제 환경에서 로봇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지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리적 AI 인프라에서 확장되는 역할
이 회사는 또한 자사가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디즈니 리서치,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 등의 조직과 함께 ‘뉴턴(Newton)’ 오픈소스 물리 엔진 이니셔티브 핵심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라이트휠은 허깅페이스가 체화된 AI(embodied AI) 시뮬레이션 개발을 위해 게시한 문서에 자사의 르아이작(LeIsaac)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가 채택됐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를 볼 때 로봇 기업들이 로봇 하드웨어나 독립형 AI 모델에만 집중하기보다 배치 인프라에 점점 더 많이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라이트휠에 따르면 확장 가능한 물리적 AI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시뮬레이션, 훈련, 평가, 운영 배치를 하나의 통합된 지속적 학습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것에 달려 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봇 > 마켓·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日 자민당 ‘로봇 의원연맹’, 피지컬 AI 시대 로봇 전략 본격화 (0) | 2026.05.26 |
|---|---|
| 美 피자 로봇 스타트업 '피크닉' 폐업…자산은 익명 기업에 매각 (0) | 2026.05.26 |
| 야스카와, 데일오토메이션과 남아공 제조업 효율성 향상 파트너십 체결 (0) | 2026.05.26 |
| 또 투자 받은 中 로봇 대여 플랫폼 '봇쉐어', 기업가치 1.5조원 달해 (0) | 2026.05.26 |
| 美서 휴머노이드 로봇 기내 반입 금지 두고 ‘논란’ (0) | 2026.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