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서디나(pasadena)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인 임바디드(Embodied)가 어린이의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돕는 소셜로봇 '막시(Moxie)를 출시했다. 임바디드는 아동 발달, 엔지니어링, 기술, 게임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구성해 막시를 개발했다. 이 로봇은 러닝머신 기술이 적용돼 사람, 장소, 사물 등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자연스러운 대화, 아이 컨택, 표정 및 기타 여러 행동에 반응하기까지 한다. 임바디드 CEO인 ‘파올로 피르야니안(Paolo Pirjanian)’은 “이번에 개발한 막시는 감정적인 대화능력을 비롯해 신뢰감을 주는 얼굴 표정 및 신체 언어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게 가능하다"며 "인간의 심리학과 신경학을 활용해 깊은 유대감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유형의 로봇이다”라고 설명했다.
막시는 키 38.7cm에 몸체는 부드러운 감촉의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로 감싸져 있다. 360도 회전은 물론 바닥·목·배쪽으로 몸을 구부릴 수 있다. 단순하게 생긴 손으로 무언가를 가리키거나 질문하며, 스피커와 마이크를 장착해 귀에 말을하면 반응하기도 한다. 임바디드는 어린이가 목시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소셜XTM(SocialXTM)'이라 불리는 플랫폼을 제작했다. 이 플랫폼 덕분에 목시는 어린이와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이고 신뢰, 공감, 동기 부여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로봇은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 호흡 연습, 명상, 책 읽기 등을 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새로운 단어와 개념의 의미를 배우고 이해하도록 연령에 맞춘 정의(age-appropriate definitions)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인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Encyclopaedia Britannica) 및 메리엄-웹스터(Merriam-Webster)와 제휴해 메리엄 웹스터 어린이 사전으로 통합했다.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모든 사람에게 로봇을 배송한다는 목표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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