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랙캐년이 도입한 서빙 로봇. (사진=중국로봇망)
말레이시아의 태국식 레스토랑이 중국 서빙 로봇을 도입해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9일 중국 언론 북방망(北方网,베이팡왕)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태국식 레스토랑 체인점인 블랙캐년(Black Canyon)이 중국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 普渡科技)의 음식 서빙 로봇 벨라(贝拉)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부터 40여대의 벨라 로봇을 도입해 각 매장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벨라는 블랙캐년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맞춰 특색 있는 웨이터 복장을 하고 있다.
블랙캐년은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약 3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고품질 커피, 태국 및 서양 요리, 샐러드, 스테이크 및 파스타 등 요리를 판매한다. 말레이시아에 2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블랙캐년 레스토랑에 들어선 손님들은 벨라의 체계적 협업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 다중 스케줄링 시스템을 통해 순서대로 테이블 사이를 왕복한다.
이전에는 빈도수가 많은 음료 등 서빙으로 인해 직원들의 체력 소모가 컸으며, 부주의로 음료를 흘리기도 했는데, 벨라 로봇 도입 이후 직원들은 음료와 식사를 벨라의 트레이에 놓고 테이블 번호만 클릭하면 된다. 이후 벨라가 음료와 식사를 안전하게 배달한다. 여러 테이블에 동시 배달도 가능하다.
블랙캐년 레스토랑 관계자는 벨라의 도입으로 직원의 업무량이 크게 줄었으며, 음식 배달의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벨라는 듀얼 슬램(SLAM) 기술과 차량용 독립 연결 서스펜션 시스템이 채택돼 레스토랑 등 복잡한 현장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지원한다.
중국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푸두로보틱스는 세계 60여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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