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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텝, 스스로 엘리베이터 탑승하는 소독 로봇 출시

로봇신문사 2022. 6. 9. 14:17

 

 

 

▲ 아말의 소독 로봇(사진=중국로봇망)

 

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인 상하이스텝일렉트릭이 자회사 '아말 로봇'을 통해 소독 로봇을 출시했다.

7일 중국 언론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스텝일렉트릭(Shanghai STEP Electric, 上海新时达机器人)은 엘레베이터를 스스로 탈 수 있는 자율주행 360도 전방향 소독 로봇 '아말(AMAL, 阿马尔)'을 공개했다.

 

상하이 자딩(嘉定)구에서 비교적 일찍 조업을 재개한 기업 중 하나인 상하이스텝일렉트릭의 이 로봇은 24시간 동작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노동력 부족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소독뿐 아니라 물자 배달, 접객 등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실제 중국 취재진이 방문한 상하이스텝일렉트릭에서 아말 로봇이 1층 로비에서 2층 공장 구역 소독을 위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엘리베이터에 도달한 로봇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승객에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로봇은 2층의 지정된 작업장에 도착한 이후 자동으로 소독 분무 장치를 열고, 소독액을 분무하면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전체 공간을 소독했다.

 

이 소독 로봇은 높이가 약 1m이며, 고성능 분무 모듈이 장착돼있어 360도 전방향 소독이 가능하다. 라이다, 초음파, 깊이 감지기 등 다중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전염병 방역 및 통제 작업을 위해 엘리베이터 제어, 모션 제어,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 산업용 로봇 등 기술을 로봇에 집약시켰다.

 

상하이스텝일렉트릭은 지난해 자회사 아말(AMAL, 阿马尔机器人)을 설립해 더 높은 품질과 안전한 사용 환경을 갖춘 상용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30여 명의 연구개발진이 노력한 끝에 이 로봇을 내놓았다.

 

잔지양(詹继杨) 아말 로봇 부총경리는 "자체 개발한 ANOS 내비게이션 및 포지셔닝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동 경로와 작동 범위를 스마트폰으로 미리 설정하면 로봇이 정해진 대로 임무를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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