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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우회 안내 로봇 도입

로봇신문사 2022. 5. 16. 15:24

▲ 고속도로에 설치된 안내 로봇. (사진=China.cn)

중국 고속도로에 사람을 닮은 로봇이 등장해 공사 지역 근처를 지나가는 차량을 우회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13일 중국 언론 하문일보(厦门日报,샤먼르바오)에 따르면 중국의 한 고속도로 정비 작업 구간에 로봇이 배치돼 지나가는 차량에 대해 우회 안내를 실시했다. 로봇은 작은 빨간 깃발을 흔들면서 지나가는 차량에게 조심하라고 일러주고, 안전한 우회 경로를 안내했다. 로봇이 안전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유지보수 작업자들을 보호하는 역할도 했다.

하문(샤먼)시 교통국 고속도로센터 퉁안(同安) 고속도로 부문에 따르면, 이 로봇은 유지보수 안전 요원 '태양열 스마트 시뮬레이션 교통 가이드' 로봇이다. 지나가는 운전자에게 고속도로에서 주행 속도와 안전거리 확보에 주의하도록 상기시킨다. 또한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로에서 유지보수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줄여줄 수 있다.

이 로봇은 노란색 안전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있으며 신체 비율이 실제 사람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태양열 받침대, 관수 및 냉각 장치, 안내용 팔, 교통지시등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수 및 냉각 장치는 연속 물뿌리기 모드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도 로봇을 저온 상태로 유지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퉁안 고속도로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이 로봇은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며 내구성도 높다. 장시간 작업에도 피로해하지 않는다. 배치와 제어 작업도 간단해 유지보수 직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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