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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 로보CT, 재활 외골격으로 190억원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2. 4. 18. 09:37

▲항저우 로보CT의 UGO 외골격은 사람들의 보행 학습을 돕는 재활 로봇이다. (사진=항저우 로보CT)

중국 외골격(엑소 스켈레톤) 로봇 개발업체인 항저우 로보CT기술개발(Hangzhou RoboCT Technology Development Co.)이 최근 시리즈A 플러스 투자라운드에서 1570만달러(약 192억원)를 투자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로보CT의 UGO 외골격 로봇은 하반신 운동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걷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활 로봇이다.

이 회사는 투자금으로 전 세계로 사업을 확대하고 운영 및 상업화 역량을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외골격 로봇은 지금까지 중국의 200개 이상 병원에 도입돼 척수 손상, 뇌졸중, 하지 근육 약화 및 기타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행 재활용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항저우 로보CT는 중국 업체 최초로 중추신경장애용 하지 외골격 로봇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国家药品监督管理局·NMPA) 인증을 받았다.

왕 티안 로보CT 최고경영자(CEO)는 “로보CT의 외골격은 환자와 병원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우리의 헌신이 업계 및 우리와 비전을 공유하는 최고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가 큰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포춘 캐피털이 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블루런 벤처스 차이나 외에 신규 투자자인 에센스 시큐리티즈, 폴리 캐피털이 가세했다.

주이 탄 블루 런 벤처스 차이나 관리 파트너는 “로보CT 외골격이 이동성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자율성을 가져다 주고 재활로 이끄는 능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층 인구와 함께 육체적 쇠약 발생률의 증가는 중국에서 보조 로봇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다. 외골격 로봇의 광범위한 사용은 미래에 피할 수 없는 추세다”라고 덧붙였다.

항저우 로보CT는 지금까지 10만 개 이상의 UGO 외골격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강력한 공급망 덕분에 생산 비용을 낮추어 외골격을 훨씬 더 큰 규모로 생산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 회사는 로봇서비스(RaaS) 방식으로 외골격을 제공해 병원들이 도입하기 용이하게 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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