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피크닉 로보틱스가 시에라 스페이스와 협력해 우주 거주지와 심우주 임무를 위한 로봇 연구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사진=피크닉)
미국 피크닉 로보틱스(PickNik Robotics)가 시에라 스페이스(Sierra Space)와 협력해 우주거주지와 심우주 임무를 위한 로봇공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지구 저궤도(LEO), 달 및 심우주 임무 지원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로봇 자율성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피크닉 로보틱스는 로봇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선두업체다. 시에라 스페이스는 1100명의 직원, 500개 이상의 임무 및 30년 이상의 우주 비행 유산을 보유한 선도적인 상업 우주 거주공간 및 우주정거장 개발 회사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자율적 우주 거주지 환경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 자율성과 제어 가능성을 탐구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 협력으로 개발된 로봇 자율 솔루션이 저궤도(LEO), 달 및 심우주 임무를 지원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크닉은 시에라 스페이스의 팽창식 우주 거주공간인 라이프(LIFE·Large Integrated Flexible Environment·거대통합유연성 환경) 제품 라인과 함께 로봇 조작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장기 우주 미션이 지속되는 동안 원격 제어 자동화의 이점을 누리게 해 준다.
시에라 스페이스는 지구 저궤도에서 활기차고 성장하는 상업용 우주 경제를 가능케 할 미래 우주 운송 및 도착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라이프(LIFE)와 자사의 우주 비행선 드림체이서(Dream Chaser)가 주도하는 이 새로운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우주 궤도에서 부풀어 오르는 시에라 스페이스의 우주거주지인 ‘라이프’. (사진=시에라 스페이스)
라이프는 모듈러형 3층 상업용 주거지이자 과학용 플랫폼이며, 저궤도, 화성 운송 및 달과 화성 표면 거주지에 응용된다. 이는 제조, 제약, 그리고 다른 분야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에 우주의 무중력 혜택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피크닉은 시에라 스페이스에 전문기술 지식을 제공해 요구 사항 수집, 작업 공간 분석 및 하드웨어 선택을 포함하는 우주 정거장 로봇 기술에 대한 지도 자율성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시에라 스페이스가 만드는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할 로봇 자산의 시뮬레이션 개념 개발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라 스페이스의 비행중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이스 ROS(Space ROS) 및 무브잇 스튜디오(MoveIt Studio)를 구현하는 SW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항공우주국(NASA·나사)에서 5번의 임무를 수행한 전직 우주비행사이자 시에라 스페이스의 최고 전략책임자(CSO)인 스티브 린지는 “시에라 스페이스에서 우리의 임무는 이곳 지구상의 생명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우주에 건설하는 것이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복잡한 환경에서 일하는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진 선도적 로봇 회사와 협력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피크닉은 이러한 기준에 들어맞는다. 우리는 피크닉이 우주에서 우리의 야심찬 목표에 강력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피크닉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콜먼 박사는 “시에라 스페이스의 비전과 우주 제조 및 기타 부분에서의 활용을 위한 상업용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다. 우리는 로봇 전문 지식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 작업에 의미있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크닉 로보틱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급성장하는 로봇 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잡한 SW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강력하고 개방적인 로봇 SW플랫폼을 사용해 로봇 개발 관련 위험, 개발 시간 및 비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시에라 스페이스는 지구 저궤도(LEO)에 3층으로 된 모듈식 상업 거주지 및 과학 플랫폼인 라이프(LIFE)를 개발한 것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급성장하는 지구 저궤도 시장을 보고 만들어졌으며 세계 유일의 날개 달린 상업용 우주선인 드림체이서를 내년초 출시한다는 목표 아래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시에라 스페이스의 드림 체이서. (사진=시에라 스페이스)
드림 체이서는 재사용 가능한 비행선으로서 우주승무원 및 화물 운송을 위해 1.5g라는 낮은 중력으로 지구대기권 재진입이 가능하며 기존 상용 공항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다. 드림체이서와 라이프 거주지는 상용 우주정거장이자 비즈니스파크로 사용될 혼합 플랫폼인 ‘오비털 리프(Orbital Reef)’의 중심 구성 요소다. 이 우주정거장은 블루 오리진과 공동으로 개발되고 있다.
피크닉 로보틱스는 기업들의 고급 로봇 개발과 관련된 기술, 비용 및 시간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사, 구글, 아마존, 삼성전자와 같은 주요 로봇 조직과 다른 많은 로봇 회사들이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피크닉과 제휴했다. 이 회사는 또한 전 세계적인 오픈소스 로봇 운동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무브잇(MoveIt)의 주요 개발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피크닉 본사는 콜로라도주 볼더시에 있다.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로봇 > 전문서비스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 中 저장이공대학, '찻잎 따는 로봇' 개발 (0) | 2022.04.05 |
|---|---|
| 中 푸두로보틱스,VD컴퍼니와 손잡고 국내 창업박람회 참여 (0) | 2022.04.05 |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M' 도입 (0) | 2022.04.05 |
| 햄버거 만들어주는 완전 자율 '로보 버거' 등장 (0) | 2022.04.04 |
| 일본 넥스트스케이프, 혼합현실(MR) 활용한 로봇티칭 기술 선봬 (0) | 202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