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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에서 위성 연료 재충전 및 안테나 조립 미션 수행한다

로봇신문사 2022. 3. 10. 10:20

▲ 랜드샛7 위성에 연료를 재충전하는 OSAM-1(이미지=NASA)

우주 공간에서 위성의 연료를 재충전하고, 통신 안테나를 조립하거나 구조물을 건설하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과학자들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 우주 공간에서 ‘OSAM-1(On-Orbit Serviceing, Assembly and Manufacturing)’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주선 버스의 ‘핵심설계검토(CDR·critical design review)‘를 완료했다고 지난 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OSAM-1은 미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인공위성에 연료를 재충전하는 임무를 처음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사(NASA)가 ‘풀트루전(pultrusion, 일정한 단면적의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연속 공정)’이라고 부르는 공정을 통해 우주선 구조물(beam)을 건설함으로써 우주 공간내 제조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

OSAM-1은 임무 수행기간 동안 지난 1999년 발사된 지구관측위성인 ‘랜드샛(Landsat) 7’으로 이동해 연료 재충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임무 수행에는 우주선 버스, 비전시스템과 로봇팔 등 16개의 서브 시스템을 갖춘 서비스 탑재체(페이로드), 지상시스템, '스파이더(SPIDER:Space Infrastructure Dexterous Robot)' 등이 관여한다.

나사는 이번에 OSAM-1의 CDR(핵심설계검토)을 통해 OSAM-1의 설계가 완료되었으며, 특별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나사는 우주선, 탑재체(페이로드), 지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건설 할수 있게 됐다. 2대의 로봇팔이 우주선 버스에 장착된다. 스파이더 탑재체에는 세 번째 로봇 팔이 장착된다. 이 로봇 팔은 빔을 제조하고, 저장 부품을 활용해 기능성 통신 안테나를 조립하는 역할을 한다.

▲ 맥사가 제작 중인 우주선 버스(사진=맥사 테크놀로지스)

맥사 테크놀로지스(Maxar Technologies)는 올해 말 이 우주선 버스를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로 가져올 예정이다. 이곳에서 나사 엔지니어들은 OSAM-1의 모든 부품 통합과 테스트를 마치게 된다. 나사는 2020년초 맥사 테크놀로지스와 1억42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우주선 버스와 스파이더(SPIDER) 설계를 수주했다. 맥사는 우주선 버스를 현재 제작 중이다. 올해 중반쯤 우주선 버스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현재 맥사가 제작 중인 우주선 버스는 12피트의 크기로, OSAM-1에 전력과 궤도 조작 능력을 제공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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