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리에 재활 로봇(사진=푸리에)
중국 주요 재활 로봇 기업인 '푸리에'가 큰 규모의 투자를 받고 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중국 재활 로봇 기업 푸리에(Fourier, 傅利叶智能)가 4억위안(약 757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2가 이끌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산하 벤처투자펀드 프로스퍼리티7 벤처스(Prosperity7 Ventures), 비전플러스캐피탈(Vision+ Capital, 元璟资本)이 참여했다.
푸리에 창업자 겸 CEO인 구졔(顾捷)는 "이번 투자액은 스마트 로봇 기술 연구 개발에 쓰여 재활 로봇의 글로벌 론칭 및 보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리에는 2015년 설립된 로봇 기업으로, 고성능 로봇 핵심 기술과 로봇 기술 플랫폼을 확보해 재활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소거인(小巨人)' 기업으로 지목됐으며 20여개 국가 및 성급(省级)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재활 로봇 시장 잠재력은 매우 높이 평가받고 있다. 중국 쳰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까지 재활의료 시장 규모는 2000억위안(약 37조8000억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기관들이 재활 로봇에 투자하면서 재활 산업의 고성장기가 오고 있다.
푸리에는 재활 기관 등에 재활 종합 솔루션, 재활 상품, 물리치료 장비, 재활 의료 디지털화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까지 자체 개발한 재활 로봇을 수십개 국가에 수출했다. 본사는 상하이에 있으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취리히, 시카고 등에 연구개발과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힘 피드백 기술 플랫폼, 다관절 로봇 동작 제어 카드, 다차원 힘 센서 등 핵심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힘 피드백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지능형 재활 로봇은 정밀한 힘 제어로 기계적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맞춤형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보조적 힘을 출력해 사용자가 대화형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회사의 에뮤(EMU) 3차원 상지 재활 로봇은 평면에서 3차원 공간 운동에 이르는 넓은 범위를 커버하면서 동작 제어, 근력 및 인지 훈련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엑소모터스(ExoMotus) 하지 외골격 재활 로봇은 재활 보행 훈련을 통해 보행을 보조할 수 있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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