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헛이 완전 자율 방식으로 작동하는 로봇 레스토랑을 열었다. (사진=하이퍼로보틱스)
피자헛이 새해들어 완전 자동화된 로봇 기반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영업중이라고 ‘더스푼’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피자헛의 ‘상자 속 식당(restaurant-in-a-box)’은 컨테이너형 피자 식당을 만드는 이스라엘 푸드 로봇 스타트업인 하이퍼-로보틱스(Hyper-Robotics)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이스라엘 중부 도시인 브네이 드로르(Bnei Dror)에 위치한 ‘드로림 쇼핑 몰(Drorim Mall)’ 주차장이다.
이 로봇 레스토랑은 토핑을 떨어뜨려서 굽고 상자에 포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완벽한 기계다. 이 로봇이 유일하게 하지 않는 것은 반죽을 만드는 것이지만, 하이퍼에 따르면 피자 레스토랑은 다양한 크기의 240가지 종류의 반죽을 담을 수 있다.
하이퍼는 지난해 11월 로봇 피자 레스토랑을 출시할 당시 시간당 50개의 피자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30개의 온열 캐비닛, 2개의 분배용 로봇 팔, 최고 12개의 토핑을 제공하기 위한 디스펜서를 갖췄다.
고객은 로봇 레스토랑 외부의 터치 스크린 키오스크나 피자헛 앱을 통해 직접 피자 주문을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피자가 만들어지고 포장된 후 피자헛 직원이 디스펜서 트레이에서 피자를 꺼내 손님에게 건네는 방식이다. 향후 버전에서는 레스토랑이 고객에게 직접 피자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이퍼의 가장 큰 고객이 피자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라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이퍼의 설립자인 우디 샤마이가 피자헛 이스라엘의 사장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샤마이는 이스라엘 전국의 90개의 피자헛을 총괄하는 총대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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