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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이디그룹, 쿠카 공장 건설 2기 프로젝트 착수

로봇신문사 2021. 4. 28. 14:57
 
 
▲ 쿠카 공장 건설 2기 프로젯트 착수식이 지난 27일 열렸다(사진=주장상바오)

중국 순더에 위치한 쿠카의 공장 증설 프로젝트가 2기를 맞았다. 중국 메이디(MIDEA, 美的)그룹이 순더(顺德)에 건설한 쿠카의 공장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지난 27일 진행된 쿠카의 2기 프로젝트 착수 행사에선 화난지능로봇혁신연맹(华南智能机器人创新联盟) 출범도 함께 이뤄졌다. 연맹에는 12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성(省)내 3개의 대형 연구소도 참여했다.

 

27일 중국 언론 주장상바오(珠江商报)에 따르면 메이디는 '쿠카(KUKA)지능제조과기단지' 건설을 위한 2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지난 2018년 3월 메이디와 쿠카가 합작사를 설립해 순더에서 추진한 쿠카지능제조과기단지 1기 프로젝트가 완료돼 2019년부터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최근까지 이공장에선 누적 기준 1만 여 대의 로봇팔을 생산했으며 시스템 통합 사업 판매액은 18억 위안(약 3089억 원)에 달한다.

 

사무 인력이 500여 명을 넘고, 로봇 본체 생산라인은 10개가 있다. 2만여㎡의 연구개발 실험실도 갖추고 있다. 이번 2기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향후 로봇 본체 제조센터, 연구개발센터, 응용시범센터, 로봇훈련센터 등이 추가로 건설된다.

2기 프로젝트에는 8억 위안(약 1373억 원)이 투입되며 1년 반동안 6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3~5년 간의 수요에 대응한다. 내년에는 1만 4000대의 로봇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액은 20억 위안으로 지난해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쿠카 순더 공장(사진=주장상바오)

올해 1만4000대의 로봇을 생산 및 판매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액은 20억 위안 규모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23만7068대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특히 순더에는 2000억 위안 규모의 로봇 클러스터가 형성돼 제조업 디지털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순더에는 현재 80여 개의 로봇 및 관련 기업이 있으며 쿠카, 화낙(FANUC), 야스가와 등 세계적 로봇 기업도 둥지를 트고 있다. 로썸(ROSSUM, 隆深), 자텐(JATEN, 嘉腾), 오토보티(AUTOBOTY, 利迅达) 등 중국 로봇 기업도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