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트럭업체 아인라이드(Einride)가 자사의 자율주행 전기트럭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한다.
아인라이드는 자사의 새로운 자율주행 전기트럭 ‘팟(Pod)’에 자율주행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을 도입해 기존보다 빠른 무인 트럭 운영을 꾀하고 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아인라이드 CTO인 ‘페르 데게르만(Pär Degerman)’은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달성하려면 다양성(Diversity)과 가외성(Redundancy)이라는 두 가지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무수히 많은 운영 시나리오에 있는 다양성을 포착해 처리하고, 또 기능성을 고도화하는 가외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오린 같은 가장 최첨단의 프로세서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아인라이드 팟은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화물 운송을 위해 무인 전기트럭으로 제작됐다. 내년에 출시될 새로운 차량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고 디자인 변경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제한된 운영부터 고속도로까지 아우르는 무인 화물운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운송은 17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이뤄진 오린(Orin) SoC(시스템온칩)에 기반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플랫폼을 통해 실현된다. 오린 SoC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아키텍처와 암(Arm)의 헤라클레스(Hercules) CPU 코어, 새로운 딥러닝 액설러레이터 및 자율주행차량용 프로세서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사용하는 단일 오린 SoC는 초당 200조의 연산을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이전 SoC 대비 7배 향상된 성능과 3배 높은 전력 효율성을 구현한다. 아인라이드 팟은 원래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르(DRIVE AGX Xavier) 시스템을 사용했다.
엔비디아의 자동차 부분 이사인 ‘데니 샤피로(Danny Shapiro)’는 “아인라이드의 차세대 트럭은 고성능에다 에너지 효율적인 엔비디아 컴퓨팅을 활용해 확장성과 자율주행 기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린 SoC는 아인라이드가 안전하게 생산성을 높이고 활용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운송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방대한 컴퓨팅을 제공한다”라고 했다.
새로운 팟은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2021년 단거리 운송에 적합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3년에는 한적한 도로부터 고속도로까지 주행가능한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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