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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휴머노이드용 전자피부 시장 진출

로봇신문사 2026. 8. 20. 15:58

▲루미아의 촉각센서 개발 키트 (사진=루미아)

국내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기업 유니켐이 미국 촉각센서 기업 루미아 테크놀로지스(Loomia Technologies)를 인수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자 피부' 시장에 진출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니켐은 루미아 지분 100%를 6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유니켐은 내년 1월 4일까지 타법인 주식 인수 절차를 끝낼 계획이다.

유니켐 관계자는 "루미아의 핵심 기술은 촉각 혁명의 핵심 하드웨어가 되어 로보틱스 분야의 혁신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유니켐의 스마트 소재가 글로벌 선도 기술기업들의 차세대 피지컬 AI 프로젝트에 핵심 부품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켐의 공시에 따르면, 유니켐은 설립 예정인 자회사와 '루미아 테크놀로지스’ 간 합병을 추진하며, 합병 대가로 유니켐은 현금, 자사주 교부, 성과조건부 전환사채(Earn-out CB) 발행을 통해 지분 100% 취득할 예정이다.

2014년 스탠퍼드대 출신 매디슨 맥시가 설립한 루미아는 뉴욕 브루클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자 기술인 LEL(루미아 전자층)을 통해 전자회로를 섬유·가죽 소재에 유연하게 접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루미아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산하 촉각공학 연구센터(HAND ERC) 회원사로, 이 컨소시엄에는 메타와 아마존 로보틱스도 참여하고 있다.

앞서 루미아는 자동차 부품기업 알앤와이(R&Y)와 손잡고 로봇용 차세대 촉각센서 공동개발 및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길수 기자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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