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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보테라, 2개월만에 또다시 2200억원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6. 7. 10. 15:22

▲중국 로보테라가 2개월만에 또다시 10억위안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중국로봇망)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로보테라(ROBOTERA, 星动纪元)가 2개월 만에 또 한번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

7일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로보테라는 10억위안(약 2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중국 국무원국자위 국유 자본 운영 회사인 청퉁지진(诚通基金)이 이끌었다. 청퉁지진은 중국 국유 기업 차이나청퉁홀딩그룹(中国诚通)의 산하 기업이다. 차이나청퉁홀딩그룹은 1992년 설립된 국무원 국자위감독관리 담당 국유 기업이다. 청퉁지진 이외에도 여러 국유 자본 투자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로보테라는 올해 4월 2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물류 회사인 SF익스프레스(顺丰集团)가 주도하고 훙산(HONGSHAN, 红杉中国) 등 여러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이로써 로보테라는 3개월 동안에만 25억위안(약 555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셈이 됐다.

로보테라는 2023년 8월 설립됐으며 중국 칭화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다. 범용 대뇌와 범용 본체 기술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대뇌-모션제어-로봇핸드-본체로 이어지는 전 사슬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드웨어 자체 개발 비중이 95% 이상이다.

로보테라의 로봇은 이미 물류 현장에 배치돼 업계 최초로 제품과 공장간 배송을 수행했다. 로보테라는 성인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2족 보행 로봇뿐 아니라 휠형 서비스 로봇, 로봇핸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다.

물류 및 상업 서비스에 로봇을 공급하면서 지리(Geely, 吉利), 르노, SF익스프레스, 하이얼(Haier, 海尔), TCL, 레노버(LENOVO, 联想) 등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로보테라는 글로벌 톱10 시가 기업 중 9개 기업이 고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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