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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니콘브릿지' 선정…글로벌 자율주행 확장 가속

로봇신문사 2026. 6. 25. 16:07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I (자료=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이하 에이투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니콘브릿지’ 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유니콘브릿지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정부지원금 최대 16억원과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최대 200억원을 지원하며, 해외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에이투지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한 자율주행 리더보드 세계 7위, APEC 2025 자율주행차 투입, 국내 최대 규모 자율주행 차량 운영 및 누적 거리 기록 등 K-자율주행을 대표하는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에이투지는 이번 유니콘브릿지 사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부터 차량 제작, 관제 시스템 개발 등 자율주행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풀스택 자율주행 기업이다. 현재 국내 13개 시·도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수행 중이며,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광주광역시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ROii(로이)'는 차량 플랫폼과 자율주행 시스템, 관제 기술을 통합한 무인 자율주행 전용 차량으로, 서울과 울산 등 전국 실증사업에 활용되며 지난달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정부사업 수주 및 그랩(Grab)과의 협업 등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UAE에 현지 합작법인 설립, 일본에서는 로보택시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에이투지는 이번 유니콘브릿지 사업을 통해 ROii 수출 기반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싱가포르 사업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기술 개발을 넘어 서비스 운영, 글로벌 상용화 기반 마련 등 한국형 자율주행 모델을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유니콘브릿지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고 한국을 대표하는 피지컬AI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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