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의 글로벌 상용화 노하우를 발표하고 있는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사진=니어스랩)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오픈AI, 구글클라우드, 퍼플렉시티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컨퍼런스 무대에 오르며 기술적 위상을 증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을 넘어 물리 세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의 글로벌 상용화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무인화 기술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축제다. 니어스랩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함께 연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컨퍼런스 무대에 오른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풍력에서 방산까지: 피지컬 AI로 세계 시장을 뚫는 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자율점검 등 고난도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화면 속 분석을 넘어 물리 세계를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AI' 기술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술적 파급력이 큰 업계 리더를 선점하는 ‘히어로 고객’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왔다.
세계 최대 풍력 제조사 지멘스 가메사를 히어로 고객으로 확보해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한데 이어, 국가별 표준이 상이한 방산 시장에서는 한국, 중동, 동남아 등을 거점으로 한 ‘지역별 히어로 고객 전략’을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요격 드론 ‘카이든’과 군집 타격 드론 ‘자이든’의 현지 도입 및 체계 통합을 추진하며, 산업계에서 검증한 피지컬 AI 기술력을 방위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VIP들에게 피지컬 AI를 소개 중인 최재혁 대표 (사진=니어스랩)
행사 기간 동안 니어스랩의 전시 부스 역시 주요 인사를 포함한 VIP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선정되는 등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현재 니어스랩은 이러한 성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업계에서는 니어스랩이 이번 상장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대한민국 ‘코스닥 드론 1호 상장 기업’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넥스트라이즈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과 나란히 서서 니어스랩의 피지컬 AI 기술이 가진 미래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풍력 현장에서 검증되고 글로벌 방산 시장이 선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코스닥 상장 준비를 신중하고 철저하게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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