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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이치펀테크 휠형 휴머노이드, 전자·자동차 기업 배치

로봇신문사 2026. 6. 15. 15:10

▲중국 에이치펀테크가 자체 개발한 휠형 휴머노이드 로봇 '블랙티Hw01(BlackT-Hw01)' (사진=에이치펀테크)

지능형 물류 작업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에 돌입했다.

14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에이치펀테크(HFUN-TECH, 有怡科技)가 자체 개발한 휠형 휴머노이드 로봇 '블랙티Hw01(BlackT-Hw01)'을 발표했다. 자율 감지 및 지능형 운반 기술을 결합해 산업용 물류 영역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로봇은 사전 프로그래밍된 방식이 아니라 인간-로봇 협업 학습 방식을 이용해 물품 감지 및 운반 방식을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작업자가 원격 조작 장치를 착용해 로봇을 제어하고 운반 작업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로봇이 실시간으로 동작 궤적, 시각 정보, 작동 데이터를 수집해 초기 학습 샘플을 생성한다.

이후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엔지니어가 로봇에게 목표물과 비목표물의 긍정 및 부정적 샘플을 포함한 다수의 물체 이미지를 제공한다. 비교 학습을 통해 모델이 점차 정확한 감지 성능을 구축해 자율적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훈련을 거치면 로봇은 지정된 품목의 3D 비전 스캔 및 감지, 파지 경로 자율 계획, 섀시 또는 지정된 위치에 안정적으로 배치 등 작업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에이치펀테크는 이미 중국에서 전자 산업과 자동차 산업 기업들에 이 로봇을 배치하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기업들이 로봇의 감지 정확도와 운영 안정성을 검증했다.

더 나아가 캐나다 기업과 해외 창고 현장에 이 로봇을 시범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미 기술 노선과 데이터 인터페이스 및 현지화와 관련한 사전 협의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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