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서비스로봇

美 B&R 스토어, 네브래스카 매장에 심비 자율 재고관리 로봇 ‘탤리’ 배치

로봇신문사 2026. 6. 12. 14:53

▲B&R 스토어가 도입한 심비의 자율 재고 로봇 탤리 시스템. (사진=심비)

미국 가족 소유 식료품 사업자인 B&R 스토어가 네브래스카주 링컨에 있는 매장들에 심비(Simbe)의 자율 선반 스캔 로봇인 탤리(Talley) 기반 ‘스토어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배치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는 러스 마켓, 앨런스, 슈퍼 세이버, 캐시 세이버 등의 브랜드명을 가진 상점을 운영한다.

탤리 로봇은 제품 가용성, 가격 및 배치에 대한 매대 수준의 판매대 데이터를 캡처함으로써 B&R 매장 팀이 더 빠르게 대응하고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탤리, 식료품 소매점 직원 부담 경감

B&R 스토어는 신선관, 센터 스토어(상온 보관 건조식품관), 특수식품관(유기농, 치즈 등 특정 식단이나 선호도 밎춤 식품)에 걸쳐 수천 개의 재고보관단위(SKU)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비는 자사 시스템으로 교통량이 많고 빠르게 이동하는 환경에서 매대의 일관성을 유지하면 쇼핑객이 필요한 품목을 정확한 가격에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티 자비스 B&R 스토어 마케팅 이사는 "우리는 최고 품질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탤리는 직원들이 매일 더 효과적으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다. 이 기술은 반복적인 수작업 재고 검사를 없애도록 해 매장 팀이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매대에 제품이 항상 채워져 있고, 제품 가격을 정확하게 책정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B&R 스토어가 심비의 자율 선반 스캐닝 로봇 탤리와 스토어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네브래스카 전역의 자사 식료품점에 배치했다. (사진=심비)

심비는 매장 직원들이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우며 지속적으로 소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재고 확인 수작업에 주당 최대 30시간을 할애한다고 말했다.

심비는 탤리가 이러한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재고 보충, 매장 운영, 그리고 B&R만의 특징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오직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네가르 발라드 심비 수석 이사는 "B&R 스토어는 고객과 매장 직원 모두에 투자해 탄탄한 명성을 쌓아왔다. 실시간 판매대 정보를 일상 업무에 도입함으로써 직원들은 B&R 고객들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더 나은 도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심비는 탤리가 인간 중심의 디자인 원칙에 따라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게 설계됐으며, 혼잡한 매장 환경에 최적화돼 쇼핑객을 만나면 자동으로 멈추거나 경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심비는 탤리가 지난 3월 소매 기술 로봇으로는 최초로 UL 33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인증을 통해 탤리가 역동적이고 고객 접점이 많은 소매 환경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심비의 플랫폼은 10개국에 걸쳐 도입돼 식료품점, 클럽형 매장, 홈 인테리어 매장 등 다양한 소매업체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