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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텍, 성심당에 AI 팩토리 구축…제조 AI 전환 대표사례로 주목

로봇신문사 2026. 6. 12. 14:37

▲인터텍은 성심당에 튀김소보로 생산공정 및 포장공정 자동화를 구축했다. (사진=인터텍)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이자 유명 베이커리인 성심당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에 나서며 제조 AI 전환(M.AX)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지난달 27일 성심당을 방문해 AI와 로봇 기술이 적용된 ‘AI 팩토리’ 실증 현장을 점검하고 제조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 AI 혁신전략의 국민 체감형 대표 사례 중 하나로 선정돼 진행됐다.

이번 성심당의 제조혁신 프로젝트에는 제조 AI·로봇 솔루션 기업 인터텍이 참여해 튀김소보로 생산공정 및 포장공정 자동화를 구축했다.

▲대전 성심당에서 튀김소보로를 협동로봇이 이송하는 모습. (사진=인터텍)

성심당은 튀김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유증기로 인한 작업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인터텍은 이를 위해 반죽 투입, 제품 이송, 튀김 공정 및 포장공정 자동화를 구현해 생산성과 작업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환경 개선과 품질 균일화 효과도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정 자동화를 넘어 AI와 로봇이 협력하는 제조 AI 전환(M.AX)의 실제 구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기반 품질 판정 기술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성심당은 인터텍의 AI·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튀김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유증기로 인한 작업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사진=인터텍)

인터텍 김진훈 대표는 그동안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머신비전 검사 및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성심당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제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비전 및 로봇 자동화 기술을 식품 제조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제조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터텍 관계자는 “이번 성심당 프로젝트는 제조 AI가 첨단 제조업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식품산업으로 확산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부는 제조 AI 혁신전략(M.AX)을 통해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뿐 아니라 식품, 서비스 산업까지 AI 전환을 확대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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