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풀플랫폼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STK 로보테크쇼 2026’에 참가해 시니어 인지건강 케어 로봇 ‘다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로봇신문)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코리아(STK) 로보테크쇼 2026’에 참가해 새 단장한 시니어 인지건강 케어 로봇 ‘다솜’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에 더해 가족의 얼굴과 목소리로 어르신에게 안부와 안내를 전하는 AI 립싱크 기능,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보호자앱과 연결하는 AI 맞춤 마켓 기능, 어르신이 익숙한 이름으로 다솜을 부를 수 있도록 하는 호출어 변경 기능 등이 새로 추가됐다.
원더풀이 개발한 AI 케어 로봇 ‘다솜’은 고령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대화형 AI 돌봄 플랫폼이다. 고령자 친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상황 인식 상호작용으로 체조 코너, 퀴즈 코너, 일기장, 말벗 대화, 보호자 앱 연동, 사물 인식, 건강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원더풀플랫폼의 시니어 인지건강 케어 로봇 ‘다솜’ (사진=로봇신문)
특히 로봇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먼저 대화를 시도하며,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툰 노인들도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24시간 생활 패턴 분석과 능동적 돌봄 서비스다. 5시간 이상 사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족이나 생활보호사에게 연락하며, “살려줘”, “도와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119에 즉시 연결된다.
원더풀은 치매 예방과 멈춤을 위한 메타버스 케어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해 △인지 훈련 콘텐츠 제공 △실시간 운동 자세 교정 및 복약 지도 가이드 △집안 이동 경로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생체 및 행동 데이터를 토대로 AI가 일일 두뇌 활력 점수를 분석하고, 기억력 감퇴 징후를 포착하면 다시 맞춤형 인지 훈련과 AR 기반 두뇌 게임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원더풀플랫폼 관계자는 “다솜의 기술과 서비스는 하드웨어 로봇이 아닌 통합 플랫폼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며 “향후 ‘피지컬 AI 플랫폼’(더원더풀)은 사용자(로봇)·보호자(앱)·관리자(웹)가 실시간으로 연결된 유기적 시스템으로, 케어 로봇 다솜의 진화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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