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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시니,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서 '데이터 수집 장갑' 공개

로봇신문사 2026. 6. 8. 10:42

▲중국 파시니(PaXini)가 'ICRA 2026'에서 5지 손가락 데이터 수집 장갑 'PXCap V'를 공개했다.

중국 기업이 세계적 학회에서 로봇 데이터 수집 기술을 발표했다.

5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로봇 및 자동화 분야 학술대회인 'ICRA 2026'에서 중국 파시니(PaXini)가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기술을 선보였다.

파시니는 임바디드 인텔리전스의 핵심 과제로서 물리적 상호작용 데이터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지 손가락 데이터 수집 장갑 'PXCap V'를 공개했다.

고정밀 촉각 센싱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사각지대없는 손 전체 촉각 감지 및 초고도 물리적 균일성을 갖추면서 사람의 손 미세 조작을 완벽히 재현하고 실제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다.

이는 파시니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인간 중심(Human-Centered) 멀티 모달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데이터 수집 시스템이다. 파시니는 이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물리적 상호작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ICRA 컨퍼런스에서는 기조연설과 주제별 포럼 전반에서 '촉각 인식'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과거에는 고정밀 촉각 센서가 높은 가격과 복잡한 제조 공정을 동반했지만 파시니는 자체 개발한 촉각 기술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소개됐다.

매체는 또 파시니는 업계를 선도하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 최고 대학의 80% 이상이 파시니의 연구 시스템을 긴밀하게 통합해, 최첨단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연구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탠퍼드대, 취리히연방공대, 도쿄대를 비롯한 100여 개 세계 유수 연구 기관에서 파시니의 모든 제품 라인을 핵심 실험 플랫폼으로 활용해 최첨단 연구, 실증, 학술 논문 작성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센싱 분야의 이론적 혁신과 기술 돌파구를 여는 데 활용하고 있다.

파시니는 중국 선전에서 2021년 설립된 촉각 감지 기술 및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이다. 일본 와세다대학의 로봇 연구소 출신들이 창업했으며, 6D 홀 어레이 촉각 센싱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올해 3월 10억위안(약 2284억원)이 넘는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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