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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투자한 中 로보테라, 30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6. 5. 6. 10:42

▲중국 로보테라(ROBOTERA, 星动纪元)가 2억달러(약 2944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4일 중국 자동차 언론 까이스치처에 따르면 중국 로보테라(ROBOTERA, 星动纪元)가 2억달러(약 2944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 3월 10억위안(약 2158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받은 데 이어 두 달도 채 안된 시점에서 받은 추가 투자다.

이번 투자는 중국 주요 물류 회사인 SF그룹(SF Group, 顺丰集团), 그리고 투자 회사인 훙산(HONGSHAN, 红杉中国), IDG캐피탈(IDG Capital, IDG资本) 등이 주도하고 중국 둥펑자동차의 투자회사인 둥펑찬터우(东风产投),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联通)의 투자회사 등도 참여했다.

지난 3월 이뤄진 투자에는 한국의 삼성과 중국 반도체 기업 SMIC(中芯国际)의 투자회사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지난해 12월에도 로보테라에 투자했다.

이밖에도 앞서 중국 지리(GEELY, 吉利)그룹의 투자사, 알리바바(Alibaba, 阿里巴巴), 레노버(Lenovo, 联想), 하이얼(Haier, 海尔),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北汽) 등 산업계 자본이 로보테라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설립 3년이 채 안된 이 회사가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영역에서 대단위 투자를 연이어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이 회사의 누적 주문액이 5억위안(약 1079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2분기에 정식으로 1000대 규모의 로봇 대량 납품을 시작했다.

로보테라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대뇌, 모션 제어, 본체, 관절 모듈과 로봇핸드까지 자체 개발하는 회사로 꼽힌다. 전신 및 로봇핸드 제어까지 하는 임바디드 모델로 감지, 의사결정과 제어를 통합시켰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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