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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키네틱스AI '세계 최대 115 자유도' 휴머노이드 발표

로봇신문사 2026. 5. 4. 13:19

▲중국 키네틱스AI가 전신 115 자유도의 새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KAI)'를 발표했다. (사진=중국로봇망)

중국에서 높은 자유도를 보유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개됐다.

28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키네틱스AI(Kinetix AI, 超维动力)가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KAI)'를 발표했다.

로봇은 발표회 현장에서 두 대의 카이가 직접 스스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공개됐다.

키네틱스AI 측에 따르면, 이 로봇의 환경 감지를 위해 '카이월드모델(KAI World Model)' 프레임워크가 적용됐다. 여기에 직접 개발한 대규모 데이터 수집 기기 '카이 할로(KAI Halo)'도 중요하다. 실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기로서, 헤드셋처럼 장착하고 사용할 수 있다.

로봇의 본체는 '카이봇(KaiBot)'으로 이름지어졌으며, 173cm 키에 70kg 중량을 지녔다. 전신에 115개의 자유도를 보유했으며 인간 신체의 움직임 범위에 근접하는 관절 각도를 보유했다고 소개됐다.

여기에 로봇핸드 한 손당 36개 자유도(22개의 메인 자유도와 14개의 유연 자유도)를 갖췄다. 잡기 등 미세한 동작뿐 아니라 충격을 완화하면서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3시간이다. 1.7kWh 용량의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하고 양팔 작동을 3시간동안 할 수 있다. 양팔 가반 하중은 20kg이다.

감각 측면에서 1만8000개의 접점을 가진 전신 촉각 스킨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론적으로 0.1N 이상의 접촉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다.

키네틱스AI는 이 로봇의 머리와 신체 비율이 1:8.5로 체형이 사람과 유사해 안정적으로 사람의 구조를 모방했다고 전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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