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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로보틱스, ‘긴급 소방 솔루션’ 출시…소방 로봇 시장 90% 장악

로봇신문사 2026. 1. 19. 16:09

▲딥로보틱스의 소방용 로봇개 ‘X30’. (사진=딥로보틱스)

중국 딥로보틱스가 체화된 AI(Embodied AI)를 접목한 새로운 ‘긴급 소방 솔루션’을 공식 발표하며 재난 구조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딥로보틱스는 17일(현지시간) 소방용 로봇개 ‘X30’을 공개하고 이 제품이 극한 환경에서 기존 소방·구조 작업이 직면한 안전 위험과 정보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인간 주도’ 모델에서 ‘지능형 협업’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X30은 최근 열린 ‘복합 시나리오의 긴급 구조 훈련’에서 성능을 검증 받았다. 비계 붕괴, 위험 화학물질 누출, 화재가 동시 발생하는 극한 환경에서 X30은 높은 기동성과 환경 적응력을 바탕으로 인간 구조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갇힌 인원 7명 전원의 위치를 성공적으로 파악했다고 딥로보틱스 측은 설명했다.

내몽골 오르도스에서 진행된 천연가스 배관 누출·폭발 대응 훈련에서도 정찰용 로봇개가 고위험 누출 핵심 구역에 최초로 진입해 환경 탐지와 상황 인식 임무를 수행, 긴급 대응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X30에는 이중층 스프레이 냉각 시스템이 장착돼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구조대원을 지능적으로 따라 다니며 산소통, 절삭 도구 등 필수 물자를 운송해 구조 효율을 높인다.

딥로보틱스는 현재 중국 소방로봇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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