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마우의 마이코 라인은 3~15kg의 탑재량에 590~1300mm의 도달거리(작업 반경)를 가진 6종의 경량 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코마우)
이탈리아 코마우가 새로운 로봇팔 협동로봇(코봇) 제품군인 마이코(MyCo) 라인을 발표하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새 마이코 제품군은 6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전하고 유연하며 효율적인 인간-로봇 협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스테파니아 페레로 코마우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우리는 마이코 로봇 제품군 출시로 다각화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또 하나의 명확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우리는 전 세계 협동 로봇 시장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러한 성장은 식음료, 제약, 신재생 에너지, 물류와 같은 비전통적인 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와 중소기업의 도입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마이코는 이러한 트렌드에 대한 비용 효율적이고 다재다능한 답으로서 역동적인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매우 유연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이동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마우의 포트폴리오에는 자동차 제조, 조선 및 기타 산업 분야를 위한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프로젝트 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개국에 걸쳐 7개의 혁신 센터와 11개의 제조 공장으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38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사용하기 편하게 설계된 마이코 로봇
마이코 제품군은 3~15kg의 탑재량과 590~1300mm의 도달 거리(작업 반경)를 가진 제한된 힘과 출력을 가진 6종의 경량 로봇으로 구성된다. 코마우는 직관적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빠르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이 협동 로봇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코마우에 따르면 마이코 로봇은 제조 업체가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통합을 간소화하며, 변화하는 생산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마이코가 IP66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첨단 협업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코마우는 마이코 로봇이 역동적 생산 환경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창고 관리, 내부 물류, 포장, 아크 용접, 경조립 등의 분야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인간과 로봇이 긴밀히 협업토록 지원함으로써 작업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작업 공간 활용도와 안전성을 최적화한다고 덧붙였다.
코마우는 마이코 로봇이 자사의 자동화 접근 방식을 반영해 적용 및 공정 상의 노하우를 사용자 친화적 디지털 도구와 결합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특정 생산 요구 사항에 따라 코마우의 산업용 로봇 및 협동 로봇 포트폴리오, 또는 두 가지를 조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코마우는 첨단 비전 시스템, 사물 인터넷(IoT) 기능, 그리고 주요 엔드 이펙터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러한 유연성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코마우, 마이코의 주요 특징과 장점 소개
코마우는 새로운 마이코 라인의 다음과 같은 특징을 소개했다.
△빠른 배치=경량 설계와 간편한 프로그래밍으로 다양한 작업에 신속하게 설치 및 재배치할 수 있다.
△높은 정밀도=±0.02mm에 불과한 낮은 반복 정밀도를 제공해 아크 용접과 같은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하다.
△유연한 통합=로봇운영체제(ROS)/ROS 2와 완벽하게 통합된 모듈형 설계는 내부 케이블링과 다양한 설치 옵션(바닥, 벽, 천장 또는 경사면)을 제공한다.
△내구성=코마우는 기본적으로 IP54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열악한 환경을 위한 IP66 등급 업그레이드 옵션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성=마이코는 그래픽 프로그래밍, 원격 호출 인터페이스 및 수동 안내(자유 구동 티칭)를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코마우는 스마트하고 재설정 가능한 생산 시스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유럽연합(EU)의 컨버징(CONVERGING)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중급 탑재량의 마이코 로봇 설계 및 엔지니어링과 항공우주 분야용 원격 검사 로봇 개발이 포함된다.
유럽투자은행(EIB)은 지난해 말 코마우의 로봇공학, 자동화 및 전기차 분야 연구 개발(R&D) 및 통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유로(약 844억원) 규모의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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