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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X, 美 캘리포니아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차 테스트

로봇신문사 2020. 7. 24. 09:59
 
 
▲오토X가 상하이에서 로보택시를 서비스하는 모습.

오토엑스(Auto X)가 미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안전운전 요원없이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더로봇리포트’는 지난 주 미 캘리포니아 주 차량국(DMV)이 오토엑스에 새너제이 시 일부 공공 도로에서 안전운전요원이 타지 않은 채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토엑스는 지난 2016년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프린스턴대에서 자율주행차 경험을 쌓은 지엔시옹 샤오 박사가 창업했다.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이 신생업체는 자사의 오토X 드라이버 플랫폼이 전 세계 도시들의 가장 교통 밀도가 높고 역동적인 교통 상황까지도 처리할 수 있다로 주장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에 투자자금을 조달하고 크라이슬러와 제휴했다.

 

◆오토X, 안전운전요원 없는 테스트 통과한 세 번째 업체

캘리포니아 DMV에 따르면 오토X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전요원 없는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은 세 번째 기업이다. 오토엑스는 이번 승인이 ‘자율성 민주화’라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단계라고 밝혔다. 이 같은 허가를 받은 다른 기업은 뉴로(Nuro)와 웨이모(Waymo)다.

승인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DMV는 오토X가 자율주행 차량 내에 안전운전요원을 두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 테스트를 하는 것은 물론, 승객을 태우고서도 함께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했다.

 

오토엑스는 그 첫 단계로 새너제이 시 페이팔 본사 주변에 있는 최대 시속 45마일(72km)의 제한 속도를 가진 도로상에서 운행을 하게 된다.

오토엑스는 안전운전요원 없는 자율주행차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DMV,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새너제이시, 미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그리고 버클리대 첨단기술을 위한 캘리포니아파트너(UBC PATH)들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로봇택시 서비스

오토엑스는 지난 2017년 2월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안전운전요원이 동승하는 자율주행차 시험 허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미 캘리포니아 공공시설물위원회(CPUC)로부터 두 번째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 허가를 받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x택시(xTaxi) 시험 주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토엑스는 전 세계에 8개의 사무소, 그리고 5개 연구 및 개발 센터를 두고 있는데 여기에는 새너제이와 샌디에이고 등 2개 센터가 포함된다. 이 회사는 전 세계 13개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도로주행시험과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토엑스는 현재 중국 선전과 상하이에서 로봇택시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시험운전 자동차들에서 얻은 다양한 데이터, 특히 중국 상하이와 선전에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중국 기술 완성 및 글로벌 확장에 있어 귀중한 이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오토엑스는 지난 4월 상하이에 로보택시 운영센터를 개소했으며, 이 센터는 현재 아시아 최대 자율주행차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