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콘토로가 개발하고 있는 로봇 원격제어기술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콘토로로보틱스(Contoro Robotics)가 시드 펀딩에서 470만달러(약 62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추진된 프리 시드 펀딩에서 13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 지금까지 총 600만달러(약 79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022년 설립된 콘토로로보틱스는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격지에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이뤄졌으며, 카카오벤처스, 퓨처플레이, 바스 인베스트먼트, UT오스틴 시드펀드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의 프리 시드 라운드는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이 후원하는 빌리지 글로벌이 주도했다.
윤영목 콘토로로보틱스 CEO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국립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년간 세계 수준의 인간-로봇 인터페이스 기술에 관해 연구해왔다. 콘토로로보틱스는 세계 어디서나 로봇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다"고 자사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윤 CEO는 "우리는 증강지능기술(augmented intelligence technology)의 배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이번 투자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물류 영역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이 혁신적인 솔루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콘토로의 기술은 AI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되, 필요할 때 인간이 개입할 수 있도록 AI와 인간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콘토로의 기술은 단순하고 자동화하기 쉬운 작업부터 인간의 판단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콘토로로보틱스는 자사의 원격 제어 기술이 향후 물류창고, 제조공장, 농업, 가정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동력이 부족한 곳에서 로봇기술과 인간의 지능을 결합한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콘토로로보틱스의 외골격, 햅틱, 인공지능, 원격 조작 기술은 로봇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알고리즘 구조를 효과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는 콘토로로보틱스의 접근 방식이 많은 평범한 작업에 적용될 수 있고, 로봇 자체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훨씬 더 접근하기 쉬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콘토로로보틱스는 현재 물류창고 사업을 위한 해외 컨테이너 하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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