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해양로봇 전문업체 노티커스 로보틱스가 브라질 해양 기업 페트로브라스와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아쿠아넛의 작동 모습. (사진=노티커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양산업용 데이터 수집 및 수중 참여 로봇 개발·서비스 업체인 미국 노티커스 로보틱스(Nauticus Robotics)가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브라질에서 자율수중잠수정(AUV)인 아쿠아넛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계약은 연간 1억 달러(약 1300억원) 이상의 잠재적 시장으로 이어지고, 노티커스의 국제적 입지를 남미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티커스는 계약에 따라 페트로브라스의 해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자율 해저 로봇인 아쿠아넛을 배치하게 된다. 아쿠아넛은 페트로브라스의 심층해저 생산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도 자율성 기반의 현장 내 검사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 계약은 약 두 달 분량의 해저 검사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아쿠아넛은 조작자의 직접적 제어 없이도 직접 한 쌍의 조작기를 사용해 해저 인프라를 감지, 분류, 검사 및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완전 전기식 AUV다. 여기에는 일련의 다중 스펙트럼 인식센서 어레이가 따라 붙는다.
이 AUV는 기존 방식에 비해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니콜라스 래드포드 노티커스 최고경영자(CEO)는 “노티커스와 또 다른 세계적 선도 사업자와의 계약은 우리 자율로봇이 세계 시장에 더 침투하는 데 따른 기술력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앞바다에 있는 노티커스의 시장 기회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해양 에너지 유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세계적 수준의 사업자를 통해 이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페트로브라스와 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많은 업계 경쟁자들과 혹독한 입찰 과정을 거쳤으며,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이 자산의 배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강력한 기회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사명을 이행하고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페트로브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해양 사업자 중 하나다. 57개의 해양 플랫폼과 1만 마일(1만6000km)의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을 관리하며 하루에 26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한다.
노티커스의 전체 제품군은 주력 제품인 아쿠아넛 로봇, 자율적이거나 원격으로 조종되는 소형 함정인 하이드로넛과 해저에서 사용되는 로봇팔인 올림픽 암을 포함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인 툴키트(ToolKITT)를 제공한다.
노티커스는 지난해 9월 인수목적기업(SPAC)인 클린테크어퀴지션코프(CleanTech Acquisition Corp·CTAC)와의 기업결합을 완료했다. CTAC는 지난 2020년 6월 설립됐다. 노티커스는 보통주에 대한 티커 기호 ‘KITT’로 나스닥에 데뷔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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