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술용 로봇 전문기업 수루이가 시리즈 C1 투자를 받았다. 사진은 수루이의 수술용 로봇 (사진=수루이)
중국 수술용 로봇 전문기업 '수루이'가 수억 위안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중국 베이징 소재 수루이(SHURUI, 术锐技术)는 수 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 C1 투자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상하이바이오의약펀드(上海生物医药基金)가 주도했으며, 브이스타캐피탈(Vstar Capital, 源星资本)이 펠로우 투자자로 참여했다. 메드트로닉(Medtronic, 美敦力), 순웨이캐피탈(Shunwei Capital, 顺为资本), 궈투자오상(国投招商), 톈펑캐피탈(Tianfeng Capital, 天峰资本) 등 기존 주주도 참여했다. 차이나르네상스(China Renaissance, 华兴资本)는 이번 거래의 재무 자문을 맡았다.
이번 투자금은 주로 수루이의 연구 개발과 제품 업그레이드에 쓰일 예정이다. 생산설비 규모를 확장하고, 일반 외과, 흉부 및 해외 임상 시험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중국 및 해외 시장 특허 관리를 강화하고, 교육훈련 및 동물 실험센터도 설립한다. 중국 시장에서 유통 채널도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수루이는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자체적으로 단일 포트 범용 최소 침습 내시경 수술 로봇 시스템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설립자인 쉬카이(徐凯) 교수는 미국 콜럼비아대학을 졸업했으며, '의료 로봇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러셀 테일러(Russell Taylor) 교수의 제자다.
수루이는 3세대 내시경 수술 로봇의 선두 기업으로 꼽히며,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체적으로 핵심 기술을 축적해왔다. 대표 제품인 내시경 수술 시스템(SR-ENS-600)은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의료기기 특별 심사 프로세스 진입을 승인받았다.
수루이의 로봇은 고성능 변형 수술 팔을 탑재, 민첩하고 정밀한 동작이 가능하며, 종합적 성능 측면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의 단일 포트 수술 로봇 기술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으로 467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중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한국 등에서 지식재산권을 강화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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