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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팜와이즈, AI 제초로봇 ‘타이탄’으로 565억원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2. 6. 7. 10:53

 

 

▲미국 팜와이즈사의 AI 기반 로봇제초기 ‘타이탄’은 잡초를 더 잘 식별하고 따기 위해 개별 식물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사진=팜아이즈 랩)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타이탄(Titan)’이란 이름의 로봇제초기 제조사 팜 와이즈 랩스(FarmWise Labs)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4500만달러(약 565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농업기술 투자에 주력하는 두 벤처 캐피털인 폴 라인 캐피털과 미들랜드 캐피털이 이번 투자라운드를 주도했다.

 

클레이 미첼 폴 라인 캐피털 공동 창업자이자 운영이사는 이 투자에 따라 팜 와이즈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벤처 캐피털 부문인 GV와 잎사귀 작물 및 채소 재배자이자 가공업체인 테일러 팜스도 이 투자에 가세했다.

 

미첼 이사는 “지난 2년 동안 팜 와이즈가 스스로 우리 업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직한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테드 테일러 테일러 팜스 벤처 및 사업 개발 책임자는 “팜와이즈가 고객으로서, 그리고 현재 투자자로서 미래에 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팜 와이즈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에서 제초 면적(에이커) 당 비용 지급 모델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만 5000개의 상업적 서비스 시간을 기록했고, 이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는 4억 5000만개 이상의 개별 작물 스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팜 와이즈의 로봇 제초기인 타이탄은 카메라, 센서, AI를 사용해 식물의 크기, 스트레스 수준, 특징들을 확인시켜주는 개별 식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정보는 농작물과 잡초 구별을 돕고, 로봇 제초기가 다른 농작물은 뽑아내지 않도록 한다.

 

세바스티엔 보이어 팜와이즈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농민들이 커져가는 세상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공급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AI가 이상적인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팜와이즈를 시작했다. 농작물 생산 증가에 따라, 우리는 더 많은 농부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우리의 기술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팜와이즈는 이번 투자금으로 농업 로봇 분야에서의 신뢰성과 다기능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한 채소 제초 도구 출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한 더 많은 농부들에게 제초 서비스 제공을 돕게 되며 자사 기술이 농작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게 된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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