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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 세관, 방사선 탐지 로봇 도입 운영

로봇신문사 2022. 5. 16. 11:43

중국 텐진 세관에 방사선을 탐지할 수 있는 로봇이 투입됐다.

12일 중국 언론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최근 톈진(天津) 세관에서 방사선 소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방사선을 측정해 경보를 발령하거나 세관원과 원격으로 통신할 수 있는 스마트 로봇 '샤오바이(小白)'가 운영에 돌입했다.

톈진 신강(新港) 세관의 감독 관리 현장에선 세관원이 손에 태블릿PC를 들고 스마트 로봇을 조작한다. 세관원 주변에서 짙은 파란색의 모바일 베이스와 흰색의 원통형 동체를 가진 지능형 로봇 샤오바이가 컨테이너 주위를 우회하면서 방사선 탐지 작업을 수행한다.

지능형 로봇 샤오바이는 5G+원격 방사선 탐지 로봇으로, 톈진 세관 실험실과 누크테크(NUCTECH, 同方威视)가 공동 개발했다. 주로 수입품의 방사능 검사에 이용된다. 이 로봇이 자동 원격 위치 지정 및 인식, 방사선 측정 감지 및 반입 컨테이너의 식별을 위해 수출입 항구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은 모바일 베이스와 방사선 검측 모듈의 통합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레이저 유도 및 머신 이미징 러닝 기술을 적용해 컨테이너 크기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후 딥러닝을 기반으로 동작 모드를 결정한다.

컨테이너를 우회하는 과정에서 10개 포인트에서 각각 3차례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표준 데이터와 자동으로 비교해 방사선 소스를 정확하게 찾아내면서 방사선 측정값을 얻어낼 수 있다.

톈진시 세관 과학기술부 책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세관원들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컨테이너를 검사할 때 탐지와 수집 과정이 매우 복잡했다. 또 직원의 방사선 노출 피해도 발생했다.

하지만 로봇을 적용할 경우, 검사 인력이 안전한 거리에서 원격 조작해 방사선을 자동 감지를 할 수 있다. 비정상적 상황에서는 로봇이 자동으로 경보를 세관 검사관에게 보낸 후 신뢰할 수 있는 참조 정보도 제공한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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