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장대 연구진이 군집 비행 로봇기술을 개발했다.
소형 비행 로봇 그룹이 대나무 숲을 왕복하거나 낮은 덤불 사이를 재빠르게 통과하고 포메이션을 변경한다. 마치 숲 속의 새들이 춤을 추거나 서로 쫓는 것처럼...
중국 언론 광명일보(光明日报, 광밍르바오)에 따르면 5일 로봇 전문 저널인 '사이언스 로보틱스' 표지 논문으로 저장대와 후저우연구원 등이 공동 개발한 그룹 비행 로봇 성과가 게재됐다.
이 기술은 저장(浙江)대학 제어과학 및 공학부, 후저우(湖州)연구원 팀이 개발한 것으로, 논문 제1 저자는 저장대 제어과학 및 공학부의 저우신(周鑫) 박사과정 학생이다. 교신 저자는 가오페이(高飞) 박사와 쉬차오(许超) 교수다.
그간 대규모 로봇 항공 편대가 복잡한 환경에서 군집 비행하는 것은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기술적인 병목으로 인식됐다.
저장대학 연구팀은 2년 이상 미지의 복잡한 환경에서 단일 로봇 및 군집 로봇의 지능형 탐색 및 빠른 장애물 회피 방법 등 기술을 개발해왔다.
쉬차오 교수는 "헤링본(herringbone) 모양의 기러기, 질서 정연한 비둘기떼 등 새떼가 어떻게 무리를 유지하는 지가 우리를 고민스럽게 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그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동시에 자율적이며 제어가능한 비행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비행 로봇 한 대의 크기는 손바닥 크기에 불과하며 무계는 콜라 캔 보다 가볍다. 이들 로봇은 공중에서 본체에 탑재된 비전과 컴퓨팅 자원 만을 사용해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위치를 찾거나 비행 경로를 생성할 수 있다. 또 야생 숲의 복잡한 환경에서 여러 에이전트와 통신할 수도 있다.
가오페이는 "로봇이 세상을 이해하고 장애물을 능동적으로 피하며 그룹 비행을 달성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들 로봇은 스마트 두뇌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세서가 엄지 손가락 크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비행 중 맞닥뜨리는 방대한 정보를 독립적으로 연산하고 처리할 수 있다. 복잡한 문제 뒤의 수학적 구조를 파악해 문제를 단순화하면서 확장된 온보드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로봇을 적용하면 화재 및 수색, 구조 등 현장에서 목표를 더 잘 달성하고 요원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로봇 > 전문서비스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벨기에 유니플라이, 日 테라드론 등서 135억원 투자 유치 (0) | 2022.05.10 |
|---|---|
| 인천항만공사, 자율 협력주행 '야드트랙터' 개발 추진 (0) | 2022.05.09 |
| 加오피, 美 블룸필드 로보틱스 수확량 예측 기술에 투자 (0) | 2022.05.09 |
| 中 여우이봇 탐사 로봇, 에베레스트 원정 과학탐사대에 참여 (0) | 2022.05.08 |
| CJ대한통운이 뽑은 물류자동화 혁신 기술 '톱3' (0) | 2022.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