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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복합 이동로봇'에 관한 단체표준 마련

로봇신문사 2022. 4. 27. 16:04

▲ 중국의 복합 이동 로봇.(사진=중국로봇망)

중국에서 산업용 복합 이동 로봇에 관한 단체 표준이 마련됐다. 산업용 복합 이동 로봇은 AMR 등 이동 로봇에 로봇팔을 탑재한 복합 기능의 로봇을 의미한다.

26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이동로봇(AGV/AMR)산업연맹은 지난 22일 16개 기업과 공동으로 단체 표준인 '산업 응용 이동 복합로봇 기술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 표준은 복합 로봇의 정의와 경계를 규정하고 있다. 복합 로봇에 대한 용어 체계도 새롭게 마련됐다. 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제품 설계 표준과 기술 사양을 명확히 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단체 표준 참여 기업인 여우이봇(YOUBOT, 优艾智合) 창업자 겸 산업물류사업부 총경리인 쉬진(许瑨)은 "복합 이동 로봇은 반도체 등 특정 산업에서 폭발적 성장기를 맞았으며 향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표준 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공장에서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무인운반로봇(AGV)은 40여년 전 탄생했다. 당시 1세대 내비게이션 기술인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했다. 산업 물류의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후 내비게이션 및 위치 측정 기술의 발전으로 QR코드 내비게이션 기능의 2세대 내비게이션 기술이 탄생했다. 아마존 키바(KIVA) 물류 로봇이 대표적이다. 키바 로봇은 QR코드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여러 전자상거래 기업의 창고에 적용했다. 이후 라이다 내비게이션, 비전 내비게이션 기술이 개발됐다.

AMR은 지도를 내장하고 외부 라이다, 비전 카메라를 통해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의 제어 하에 자율적으로 이동하면서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다. AGV와 비교했을 때, AMR은 고정된 내비게이션 경로가 없고 동적 계획이 보다 유연하게 이뤄진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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