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와사키중공업의 UGV 시제품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이 다용도 UGV(무인지상차량)를 이용해 '무인물자수송'의 실증실험에 성공했다고 일본 매체 '자동운전랩'이 4일 보도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현재 자율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실증 실험은 가와사키중공업의 아카시(明石)공장에서 올해 3월 실시됐다. 기존 유인 트럭이 담당하는 공장내 엔진 운반을 무인자동운전이 가능한 다용도 UGV로 대체해 운반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다용도 UGV는 가와사키모터스의 오프로드 4륜 차량 ‘뮬(MULE)’에 무인 자동운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레일이 필요하지 않은 무궤도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장 도입시에도 추가 설비가 필요없고, 좁은 통로도 주행할 수 있다.
다용도 UGV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파워유닛은 ICEV(내연기관자동차) 또는 EV(전기자동차) 사양의 모터를 선택할 수 있다. 비포장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오프로드 스타일과 포장도로 주행이 가능한 온로드 스타일 등 2종류가 있다. 차상 설비는 사람이 승차할 수 있는 시트 스타일과 운반 제품에 적합한 캐리어 스타일이 있다.
이번 실증 실험에선 EV 사양의 모터에 하단 부위는 공장내 주행에 적합한 온로드 스타일, 차상 설비에는 엔진 수송에 적합한 캐리어 스타일이 채택됐다.
한편 가와사키중공업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티어포, 손보재팬, SOMPO케어 등과 라스트원마일 배송사업의 사업성·기술성을 검증하는 실증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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