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라-큐(사진=다카라토미)
일본 완구업체 다카라토미(Takaratomy)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니그룹, 도시샤대학(同志社大)과 공동으로 초소형 달 탐사 로봇(LEV·Lunar Excursion Vehicle) ‘소라-큐(SORA-Q)’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로봇은 JAXA가 개발한 소형 달착륙 실증기(착륙선)인 ‘슬림(SLIM·Smart Lander for Investigating Moon)’에 탑재돼 달로 이동한다. 이 로봇은 달 착륙과 동시에 트랜스포머처럼 형태를 바꾼다. 변형 전에는 공 모양이지만 착륙 후에는 달 표면에서 탐사 활동에 적합하도록 좌우로 확장하면서 변형된다. 평면뿐 아니라 경사진 지면도 주행할 수 있다. 달에 착륙한 후 달 표면에서 데이터 수집 업무를 수행한다.
JAXA가 개발한 슬림에는 ‘LEV(Lunar Excursion Vehicle)-1‘과 LEV-2인 소라-큐와 탑재될 예정이다. JAXA는 슬림을 활용해 미래의 달 탐사에 필요한 고정밀 착륙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 소라-큐의 변형전 및 변형후 모습(사진=다카라토미)
‘소라-큐’의 본체의 무게는 250g이며, 변형 전 크기는 직경 80mm다. 데이터 통신을 위해 블루투스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2대의 카메라를 탑재해 촬영한 동영상을 LEV-1을 통해 지구로 전송한다.
소라-큐는 ▲달 표면 도달 ▲슬림 착륙선에서 분리 후 달 표면 착륙 ▲달 표면(레골리스)의 주행, 동작 로그 취득 및 보존 ▲탐사선 주변 촬영 및 보존 ▲촬영 동영상 데이터, 주행 로그, 상태 데이터를 슬림과 별도의 독립된 통신계로 지구로 송신하는 것 등 5가지 임무를 수행한다. 소라-큐는 달표면에 착륙한후 약 1~2시간 이내에 5가지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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