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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C 살균 로봇 '클린즈봇', 국내 시장 진출

로봇신문사 2020. 4. 23. 09:56



▲ 침대를 살균하고 있는 클린즈봇(사진=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최근들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UV-C살균기다. UV-C살균기는 자외선(UVㆍUltra-Violet) 중 박테리아와 세균에 대한 살균력이 강한 UV-C를 이용해 살균하는 제품으로, 식기소독기나 젖병 소독기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마케팅 및 유통전문기업인 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가 휴대가 간편한 AI 살균 로봇을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클린즈봇(Cleansebot)'이라는 소형 로봇이다. 일본 스타트업인 클린즈봇이 작년초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소개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클린즈봇은 22일 오전 현재 와디즈에서 당초 목표액을 크게 상회하는 3766만원 가량을 모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펀딩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며 원래 목표 금액은 2백만원이었다.


▲ 핸드그립 모드로 전환하면 손에 끼고 노트북,인형,칫솔,변기 등을 살균할수 있다(사진=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

이 로봇은 아래 2개, 위 2개, 총 4개의 UV-C라이트를 갖고 있으며, 가까운 물건, 표면을 감지하는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물건이나 표면이 가까이 닿아 센서에 인식되었을 때만 자동으로 UV-C라이트가 켜진다. AI 로봇 살균기 답게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를 살균해준다. 또한 손을 손잡이에 끼워서 스캔하듯이 사용하는 '핸드 그립 모드'로 사람들의 생활 속 사용되는 거의 모든 물품을 간편하게 소독 및 살균하는게 가능하다.

특히 요즘같이 마스크뿐만 아니라, 손세정제 혹은 살균 스프레이 등의 잦은 구매로 부담이 되는 시점에, 클린즈봇은 살균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로봇은 살균 로봇뿐 아니라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노트북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6만 8천원이며 와디즈를 통해 11~12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진행중 인 KC인증을 마치고 다음달 중순부터 인증 제품을 후원자들에게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의 정호훈 CMO는 “클린즈봇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하루의 반 이상을 집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며 보내는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위생에 대한 찜찜함과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효과적인 아이템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