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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엘리트로봇, 수백억 규모 시리즈 C1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2. 3. 15. 11:48

중국 협동로봇 기업 엘리트로봇(ELITE ROBOT, 艾利特机器人)이 올해 1월 수억위안(약 수백억원) 규모 시리즈 C1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춘캐피탈(FORTUNE CAPITAL, 达晨财智)과 어드밴테크(ADVANTECH, 尚珹投资)가 주도했으며, 쿤옌쯔번(坤言资本)도 참여했다.

엘리트로봇은 지난해 9월 시리즈 B2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채 반년도 안돼 추가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금을 재원으로 엘리트로봇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상품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량궈즈(梁国智) 포춘캐피탈 파트너는 "전체 로봇 산업 관점에서 봤을 때 협동 로봇은 두번째 성장 곡선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 트랙의 성장성은 매우 뚜렷해 로봇이 적용되는 차세대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어드밴테크 투자 담당자인 황정(黄郑)은 "오랫동안 유연한 협동 로봇에 주목해왔다. 협동 로봇이 기존 산업용 로봇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경량 로봇은 응용 분야가 광범위하고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수 천억 위안 규모의 시장"이라며 시장을 낙관했다. 특히 엘리트로봇이 제어시스템, 동작 궤적 계획, 제동 등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미 구축된 판매 시스템을 비롯해 상업화 경로가 명확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엘리트로봇은 2016년 설립 이후 플랫폼용 협동 로봇 개발에 주력해왔다. 유연한 생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개방성과 플랫폼을 갖춘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로봇은 크게 두 시리즈로 나뉜다. 중급 및 중국 고객을 위한 EC 시리즈(3kg~20kg 부하 협동 로봇)는 가전, 자동차, 의료, 전력 등 방면에 쓰일 수 있다.

하이엔드 및 해외 고객을 위한 로봇은 CS시리즈다.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로봇 관절 모듈 등 구조와 하드웨어, 알고리즘 등 측면에서 상위 기종이다. 엘리트로봇은 센서 융합 기술에 기반한 협동 로봇 CS+ 시리즈 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의 로봇은 주로 자동차 부품, 의료, 가전 및 반도체, 에너지, 금속 가공 등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북미에 자회사를 세웠으며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동남아 등 지역에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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