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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기간에 주목받은 오리온스타 '바리스타 로봇'

로봇신문사 2022. 3. 15. 11:45

▲ 바리스타 로봇 바오다바이(사진=중국로봇망)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참가 선수들에게 커피를 뽑아주던 바리스타 로봇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중국 언론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베이징 패럴림픽 폐막식과 함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올림픽 기간 활약한 바리스타 로봇에 대한 관심은 수그러들지않고 있다.

이 로봇은 오리온스타(OrionStar, 猎户星空)의 바리스타 로봇 '바오다바이(豹大白)'다. 두 개의 6축 협동식 로봇팔로 구성됐다.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이 동시에 커피 및 차 등을 끓이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바오다바이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매일 500잔 이상의 커피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00 시간 이상의 인공지능(AI) 학습을 거쳤으며, 양팔의 조율 학습 시간은 3만 시간에 이른다. 100만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각 훈련도 진행됐다.

패럴림픽 기간 협력 호텔에는 이 로봇이 24시간 상주해 원두를 볶고 커피를 추출하는 모든 과정을 수행했다.

푸성(傅盛) 오리온스타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많은 중소기업이 서비스 로봇을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로봇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오리온스타는 지속적 연구개발과 투자를 거쳐 음성인식, 시각 인식, 실내 자율 내비게이션, 양팔 로봇 기술 등 자체 개발 AI 기술 축적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바오다바이를 위해 오리온스타는 오랜 기간 선전의 로봇팔 기업에 투자해 맞춤형 제품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하드웨어 비용을 70% 절감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유일하게 상용화된 양팔 서비스 로봇 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

오리온스타의 바리스타 양팔 로봇은 100대 이상 판매됐으며 이번 동계올림픽뿐 아니라 차이나모바일 미구커피(咪咕咖啡), 충칭량장(重庆两江)그룹 등 여러 고객사에 공급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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