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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중국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금,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총투자건수는 '21건'

로봇신문사 2022. 3. 10. 10:03

▲ 중국 로케의 협동 로봇. 로케는 올해 2월 800억원을 투자받았다.

올해 1월 중국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투자액은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중국 미디어 ‘로봇대강당(机器人大讲堂, 지치런다장탕)'과 '리더즈쿠(立德智库)'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는 총 21건을 기록했다. 이중 1억위안(약 194억1400만원) 이상 투자는 9건으로 전체 투자 건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1000만위안 수준의 투자는 6건이며, 상장사 중 투자를 받은 기업은 2개다.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2개 기업도 투자를 받았으며, 3개 기업은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밝히지 않았다.

공개된 투자액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1월 이뤄진 총 투자금은 55.7~70.9억위안(약 1조813억~1조3764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작년 1월과 비교해 올해 1월 로봇 산업의 투자 건수는 비슷했지만 투자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1월 대비 48.8% 이상 늘었다. 이는 중국의 로봇 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 정책의 영향을 받아 로봇에 대한 자본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21건의 투자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자율주행, 창고 물류, 3D 비전, 인공지능, 수술 및 재활 로봇, 특수 로봇,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수술 및 재활 로봇과 창고 물류 로봇 등 두 영역은 지난 1년 간 매우 뜨거운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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