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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RE2 로보틱스-JLG, 고공 태양광 패널부착 작업 제휴

로봇신문사 2022. 2. 8. 11:19

▲RE2 로보틱스가 JLG인더스트리와 손잡고 야외 태양광건설 로봇 시스템을 제공한다.(사진=RE로보틱스)

미국 RE2 로보틱스와 JLG인더스트리가 태양광 발전소 건설 효율화를 위한 로봇 시스템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RE2의 로봇팔 기술 ‘사피엔(Sapien)’, 인식시스템 ‘디텍트(Detect)’, 소프트웨어(SW)기술 ‘인텔리전트’ 등이 JLG 고층이동 공중작업 리프트 플랫폼과 통합돼 태양광발전소 건설용 태양광 모듈의 이송, 조작, 배치 등을 지원한다.

세계적인 고층 이동 작업 플랫폼 제조업체인 JLG는 이 프로젝트 기술 개발 단계에서 공학적 지원을 하고 있다. 두 회사는 로봇 팔과 리프트 사이의 기계 및 제어 시스템 인터페이스에 대한 합동작업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 비전을 사용해 태양광 전지판 배달 차량으로부터 자율적으로 전지판을 꺼내 이를 랙(rack) 시스템 위에 정밀하게 배치한다. 이어 현장 작업자가 따라붙어 패널을 제자리에 고정한다.

RE2 지능형 로봇 팔인 사피엔은 무거운 짐을 로봇 시스템에 올려놓기 위해 높은 무게 대비 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겐 페더슨 RE2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작업의 미래는 여기에 있다. 인간과 로봇이 훨씬더 긴밀히 작업하며, 건설 산업 현장도 예외가 아니다. JLG와의 개발 제휴를 통해 검증된 로봇 기술은 특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높은 곳에서 작업 및 태양광 발전소 광패널 시공 등 반복적으로 공중을 오가며 이뤄지는 작업(리프팅)이 포함된다. JLG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설 시장에 혁신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협력은 RE2가 미국 에너지부 태양에너지기술청과 함께 진행 중인 실외 태양광 패널 자율 조작(O-AMPP)을 위한 로봇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RE2는 O-AMPP 시스템으로 지난해 'RBR 50 로봇혁신상'을 수상했다. 상업용 태양광 설비는 기록적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는 친환경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치업체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는 많게는 수십만개의 패널을 설치해야 할 수 있다. RE2는 완전 자동화된 태양광 패널 설치 솔루션으로 이러한 시장 요구를 해결하고 있다. 다른 자율적인 해결책은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다.

프랭크 네렌하우젠 오쉬코쉬 코퍼레이션 전무 겸 JLG인더스트리 사장은 “JLG는 꽤 오랫동안 우리 사업의 특정 영역에서 로봇을 활용하고 개발해 왔지만, 이제 리프트들을 인력 부족 상쇄 및 현 5세대 작업자들에게 보조기술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결합된 솔루션으로 개발하고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E2와의 관계 덕분에 JLG는 동일한 우수성을 추구하는 조직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전 제품군에 로봇 통합화를 가속화해 고공 접근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2는 지난 2016년만 해도 거의 100% 국방 사업에 집중했지만 지금은 전체 사업에서 국방 분야의 비중이 3분의 1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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