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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십, 자율 음식 배달로봇으로 672억원 투자받아

로봇신문사 2022. 2. 6. 17:51

▲스타십테크놀로지스가 음식배달로봇으로 672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회사는 2500만 건 이상의 음식 배달 실적을 갖고 있다. (사진=스타십테크놀로지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십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가 유럽연합(EU) 대출 자회사인 유럽투자은행(EIB)과 준자본 설비 계약을 통해 5600만달러(5000만유로·약 672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보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벤처 대출을 통한 것이며 유럽전략투자펀드(EFSI)의 지원을 받고 있다. EFSI는 유럽을 위한 투자 계획의 일부이며, 이 조직의 목표는 EU의 장기적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토마스 외스트로스 EIB 부사장은 “모든 모양과 크기의 전기자동차는 우리의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운송 퍼즐의 핵심 부분이 될 수 있다. 스타십의 배달로봇은 이미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타십은 이 자금을 연구개발(R&D) 가속화와 함께 에스토니아 탈린에 있는 자사 엔지니어링 및 혁신 공장에서 수천 대의 로봇을 추가 제작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됐고 이후 250만 건 이상의 배달을 완료했다. 보도를 통해 배송을 하는 이 로봇은 지난 2018년부터 레벨4 수준의 자율성을 갖고 운송중이다.

스타십 배달 로봇은 최대 45kg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그들이 활동하는 도시에서 반경 6.4km 이내에서 배달할 수 있다. 이 회사 로봇들은 15개의 다른 대학 캠퍼스에서 작동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남부감리교대 캠퍼스에서 음식 배달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앨라스테어 웨스트가드 스타십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유럽에 뿌리를 두고 있고 운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성장하는 팀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자율 로봇 배달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IB의 이러한 지원은 우리가 최종 마일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재편하고 추가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주문형 배달 제공과 이점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유럽에서 추가로 채용할 공학자원도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타십의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넷제로 로봇은 매일 10만 번 이상 도로를 횡단하면서 480만km 이상을 운행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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