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미 지역 로봇 판매대수가 3만9708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 시각) 더로봇리포트에 따르면 미 첨단자동화협회(A3·Association for Advancing Automation)가 지난해 북미 지역 로봇 판매대수를 집계한 결과 총 3만9708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액은 20억달러(2조4114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로봇 판매대수는 2020년 3만1044대 대비 28% 증가했다. 주문량의 58%는 자동차산업 이외의 산업에서 이뤄졌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비자동차 산업계 로봇 판매대수가 자동차산업을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이 같은 추세가 굳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비자동차산업 분야에 대한 로봇 판매는 금속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금속산업의 로봇 판매는 지난해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식품과 소비재산업은 같은 기간 29%의 성장률을 보였다.

▲ 북미 지역 연도별 로봇 판매실적(자료:A3)
작년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를 집계한 결과 로봇 판매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4분기 실적은 로봇산업계에 실망감을 주지 않았다. 지난해 4분기에 1만829대의 로봇이 주문되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문량의 61%는 비자동차 고객으로부터 나왔다.
제프 번스타인 A3 회장은 “"더 많은 산업계에서 로봇기술이 생산성 감소를 되돌리고 근로자들이 원하지 않는 반복적인 일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로봇과 자동화의 배치 여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로봇 기술)은 이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오랫동안 믿어왔던 것처럼, 그리고 사용자들이 계속 확인하고 있는 것 처럼 로봇은 기업의 경쟁을 돕고 궁극적으로 성장을 감당할 수 있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덧붙였다.
A3는 전통적으로 산업용 로봇 판매 데이터만을 수집하고 있다. 자율이동로봇(AMR)과 협동 로봇 판매 데이터는 수집하지 않는다. 따라서 AMR과 협동 로봇을 포함할 경우 북미 지역 로봇 판매대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번스타인 회장은 "기술 개선, 새로운 금융 모델, 보다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등이 2022년에도 긍정적인 추세를 이끌어 갈 것이다. 이 같은 추세들이 특히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자동화하고 글로벌 무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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