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컴퓨터 비전 ‘리얼센스’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인텔 앤더스 그루넷-젭슨 CTO가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런 사업 중단 소식에 어리둥절하고 있는 로봇산업계 고객과 소비자들은 진의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더로봇리포트 등 매체에 따르면 앤더스 그루넷-젭슨(Anders Grunnet-Jepsen) 인텔 리얼센스 그룹 CTO는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인텔의 입장을 포스팅했다. 그는 이번 포스팅에서 인텔은 리얼센스 사업부문을 "축소하고 있으며(winding down)", 라이다(L515), 얼굴 인증(F450), 추적(T265) 제품 라인을 이달중 ‘단종(EOL:End-of-Life)’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들 품목에 대해 6개월의 EOL과 최종구매기간(Last Time Buy period)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부분 스테레오 제품은 “계속된다(continue)’ 단서를 달았다. 스테레오 제품라인에는 D410,D415,D430,D450 모듈과 D415,D435,D435i 카메라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앤더스 그루넷-젭슨 CTO는 또한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이동로봇) 시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미래의 상품은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특별히 맞춰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루넷-젭슨 CTO가 링크드인에 게시한 글
인텔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혼란은 이어지고 있다. 인텔 리얼센스 담당 직원은 더로봇리포트에 회사가 리얼센스 사업을 접기로 했다는 공식 메시지를 냈지만 "리얼센스 스테레오 제품을 팔면서 어떻게 리얼센스 사업을 접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더로봇리포트는 그루넷-젭슨 CTO에게 보다 자세한 입장을 듣기위해 접촉했으나 일단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더로봇리포트는 CTO가 AMR 지원을 위해 미래 제품에 관해 언급했는데, 미래 제품에 AMR용 리얼센스 스테레오 카메라가 포함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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