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회사 도요타(Toyota)가 자율주행 전기차 ‘e-팔렛트(e-Palette)’를 위한 운영 관리 시스템을 개발, 자사의 스마트 시티인 우븐 시티(Wooven City)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이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카앤바이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는 지난 2018년 IT 전시회 CES에서 e-팔렛트 컨셉을 첫 발표하고 지난해 도쿄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시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 7월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이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해 선수들과 관계자를 이송하는 순환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운영 관리 시스템은 도요타 특유의 생산 시스템인 TPS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운영 시스템은 도요타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MSPF(Mobility Services Platform)에서 새로운 기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차량의 적절한 배치를 돕는 AMMS(the Autonomous Mobility Management System)와 영상을 통한 차량 관리를 제공하는 e-TAP(e-Palette Task Assignment Platform)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AMMS는 필요한 시간과 장소, 차량 대수에 따라 e-팔렛트를 배치하는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차량을 배치·복귀시킬 수 있어 유연한 차량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추가로 차량이 도입되면 균일한 배차 시간을 위해 차량 간 거리를 조절하고, 차량에 이상이 생기면 자동으로 창고로 이동시킨 뒤 다른 차량으로 교체한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차량을 정지시켜 원격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요타는 앞으로 프로토타입 도시인 우븐시티에서 e-팔렛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븐시티는 자율주행, Maas, 퍼스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 홈과 인공지능 등을 실증하기 위해 건설중인 첨단 스마트 시티다. 도요타 커넥티드 컴퍼니 사장 ‘야마모토 케이지(Keiji Yamamoto)’는 “이번에 운영 관리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e-팔렛트는 더욱 섬세해질 뿐 아니라 계속 발전하는 우븐 시티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실제 환경에서 차량을 테스트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에서 E-팔렛트 차량을 상업적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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