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자율주행자 부문 웨이모(Waymo)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최근 웨이모(Waymo)가 미 오하이오 주에 있는 도시에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할 시험장은 미 오하이오 주 콜롬버스(Columbus)시 근처에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험장 센터(TRC)’에 조성된다. 이 시험장에선 동작 제어 및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와 다양한 날씨 조건에 따른 주행시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눈이나 얼음 등을 가정한 실험에 적합한 위치에 있어 가시성 감소에 큰 영향을 받는 자율주행차량 센서 테스트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웨이모는 미 캘리포니아 주 머세드(Merced)시에 주요 테스트 시설을 두고 있고 이밖에도 여러 주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수행한 바 있으나, 타 시설에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시험장을 마련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장은 언덕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형과 빽빽한 도심을 재현한 형태로 설계된다. 내년 중반기 쯤에 개소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부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웨이모는 또한 캘리포니아 주 멘로 파크(Menlo Park)시에서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시설은 8등급 자율주행 트럭(총 차량 중량이 14969kg을 초과하는 트럭)을 위주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웨이모 관계자는 “이 두 개의 새로운 시설을 통해 가장 최신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다양한 자동차 플랫폼에 적용하여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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